군산경찰, ‘호원대 체류 잼버리 대원’ 안전 확보 총력 대응
군산경찰서(총경 박정환)는 전북에 잔류하는 잼버리 대원이 안전한 환경에서 체험 프로그램을 무사히 수행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8일 군산경찰은 전북지역에 잔류하는 참가자 중 이집트, 에콰도르, 인도의 3개 국적, 총 360여 명 대원의 호원대 체류를 위해 안전한 기숙사 입소를 도왔다.
특히 잼버리 대원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범죄예방진단팀이 현장에 진출해 CCTV 및 가로등 등 범죄예방시설을 점검했으며, 기숙사 경비업체에 경비근무강화 협조를 요청하는 등 범죄예방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관할 파출소 등 관계기관과의 핫라인을 구축해 긴급상황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체제를 마련하고, 잼버리 참가자가 숙영하는 동안 선제적 치안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정환 군산경찰서장은 “잼버리 참가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남은 일정을 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치안 활동을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