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부임한 백동현 옥도면장은 지난 8일부터 야미도 등 5개 경로당 방문을 시작으로 소통행정을 시작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여름철 무더위로 지친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하루 중 무더위가 가장 심한 오후 시간대의 외출과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폭염 예방수칙을 당부했으며, 제6호 태풍 카눈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소통행정으로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었다.
옥도면에는 육지와 연결된 도서지역 경로당 5개소를 포함해 11개의 경로당이 섬 지역에 소재하고 있으며, 평소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노년층의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하절기에는 피서장소를 제공해 노인들을 포함한 많은 섬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백동현 옥도면장은 “옥도면 역사의 산증인이자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한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