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군산시새마을부녀회(회장 양근옥)와 군산나운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장정열‧이하 나운 복지관)이 더불어 행복한 공동체 만들기 위해 앞장서 관심이 집중된다.
새마을부녀회와 나운복지관은 지난 10일 나운복지관 무료급식소에서 ‘닭다리잡고, 하하호호’ 복달임 행사를 진행했다.
이를 위해 새마을부녀회에서는 140만원 상당의 영계닭 190마리를 후원했다. 뿐만 아니라, 300인분의 삼계탕을 준비하느라 일손이 부족한 경로식당을 위해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주민들과 일일이 눈을 맞추며 인사를 건네는 새마을부녀회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양근옥 군산시새마을부녀회장은 “부녀회원들과 함께 지역을 둘러보고 봉사할 수 있어서 매우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주변을 돌아보며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장정열 나운복지관장은 “오랜만에 잊지 않고 태풍이 오고 있음에도 경로식당을 찾아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챙겨주셔서 감사하다”며 “모아주신 마음,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