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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성 대표…돈마호크·돈가츠 800인분 보은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에 나눔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한 자영업자의 선행이 전해져 훈훈함이 전해진다.

군산시 조촌동에 위치한 ‘세상에 없던 갈비(대표 최기성)’가 지역의 독거 어르신들의 영양지원을 위해 군산시 보은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원장 전은실)에 먹거리 나눔 활동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집중호우와 물가 상승 등으로 인해 독거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먹거리가 걱정됐던 최 대표는 돈마호크와 돈가츠 800인분을 보은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에 후원하는 등 적극적인 지역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경영철학을 이행하고 있다.

전은실 보은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원장은 “최기성 대표의 따뜻한 정성과 마음이 외로운 어르신께 고스란히 전달돼 모두가 고맙게 생각한다”면서 “오늘같이 따뜻한 마음이 담긴 아름다운 동행이 계속 이어져, 힘들 때 서로를 보듬을 수 있는 따뜻한 지역사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후원에 대한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기성 ‘세상에 없던 갈비’ 대표는 “지금 세대가 풍요롭게 세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했던 부모님 세대에 늘 감사한 마음을 품고 있었다”면서 “부끄럽고 작은 후원이지만 어르신들게 정성과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기회를 계기로 앞으로도 꾸준한 후원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유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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