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농협(조합장 박형기)이 조합원 대학생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탰다.
군산농협은 지난 17일 농협 본점에서 ‘2023년 조합원 및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대학교에 재학 중인 조합원 자녀 23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모두 2,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군산농협은 조합원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장학사업을 펼쳐 251명에게 2억4,600만원을 지원했다.
박형기 군산농협 조합장은 “장학생들이 농업·농촌·농협의 소중함을 알고, 농촌의 든든한 동반자로 성장하길 바란다”면서 “조합원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교육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