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방지 예방, 전동킥보드 안전 예방 교육 등 아동 의견 전달
굿네이버스 군산지부(지부장 강민숙)는 지난 17일 아동권리모니터링단 활동의 일환으로 신영대 국회의원과 정책제언 전달식을 가졌다.
국회의사당 내에서 진행된 이번 정책제언 전달식은 신 의원을 비롯해 아동권리모니터링단 단원과 멘토, 군산시와 굿네이버스 군산지부가 참석했다.
군산시 어린이·청소년 의회는 어린이의회 교육위원회, 복지위원회, 안전위원회, 청소년의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위원회별로 ▲아동 대상 학교폭력 방지 예방프로그램 운영 ▲안전한 놀이공간 확충 ▲전동킥보드 연령별 안전 예방 교육 시행 제도화 ▲ 아동 의견 제시 기회 확충에 대한 아동의 의견을 신 의원에게 전달했다.
올 4월부터 현재까지 군산시 어린이·청소년 의회와 함께 협업해 발대식 진행, 아동권리옹호를 위한 권리교육, 아동권리실태조사 활동을 펼쳤다.
굿네이버스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은 ▲아동 권리 주체인 아동·청소년이 자신과 타인의 권리 중요성을 알고 ▲일상생활에서 아동 권리가 침해되는 상황을 살펴 아동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정책을 제안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가는 아동참여 조직이다.
강민숙 굿네이버스 군산지부장은 “아동이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방법을 제안한다는 것은 매우 의미가 깊다”며 “아동들의 목소리가 지역사회 내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지연 청소년의회 대표는 “국회의사당에서 아동의 목소리를 직접 전달할 수 있어 유익했고 정책이 실현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전북군산지부는 학대, 빈곤 및 심리·정서적 어려움에 처한 아동과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복지전문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아동학대예방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