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면의 소통행정이 지역 주민의 호응을 얻고 있다. 개정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부터 율북경로당을 시작으로 관내 25개 경로당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과의 소통 행정에 나섰다. 한상봉 개정면장은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경로당에 대한 불편사항과 운영 전반에 대한 건의 사항을 현장 방문을 통해 직접 보고 듣는 등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여름철 폭염에 대비한 무더위쉼터 정상 운영 확인과 호우로 인한 시설 점검 등 안전에 취약 할 수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살폈다. 이밖에도 여름철 더위를 예방하는 방법과 안전수칙, 무더위쉼터로 이용되는 경로당의 중요성을 안내했다. 어르신들은 "바쁜 일정에도 무더운 날씨에 첫 일정으로 경로당을 먼저 방문해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문제를 해결하는데 애쓰는 면장님께 감사드리고, 무엇보다 면민이 행복한 개정면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상봉 면장은 “경로당에서 시원하고 건강하게 무더위를 이겨 건강한 여름나기를 하실 수 있도록 수시로 방문, 어르신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