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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송동 착한가게 100호점 달성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3-08-25 14:24:52 2023.08.25 14:24:52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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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수송동 내 착한가게가 1호점 가입 5년 만에 100호점을 달성, 지역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수송동 천사누리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미아)는 지난 24일 ‘착한가게 100호점 달성 기념식’을 가졌다. 착한가게는 나눔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중 하나로 매월 3만원 이상의 일정액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누는 가게를 말한다. 자영업, 중소기업, 프랜차이즈, 병원 등 어떠한 업종의 가게도 참여가 가능하며 가입업체는 나눔 실천 가게임을 인증하는 ‘착한가게’ 현판과 기부한 금액에 대한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수송동은 지난 2018년 9월 (유)물빛환경(대표 조희숙)가 1호 착한가게에 가입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5년 동안 꾸준히 나눔 캠페인을 전개한 결과 코로나19 장기화 등 힘든 경제 상황에도 100호점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번 100호점 달성은 8월 초 족발야시장(대표 전재용), 전일맥주수송(대표 신현수), (유)영인바이오(대표 최인정), 연남물갈비군산수송(대표 안명진), 동네커피(대표 추호숙), 만연숯불갈비(대표 최태호)의 단체가입으로 달성됐다. 수송동 착한가게 100호점으로 선정된 최인정 영인바이오 대표는“착한가게의 나눔실천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우리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는데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미아 위원장은 “수송동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동참해주신 착한가게 대표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러한 지역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돼 따뜻함과 돌봄이 함께하는 행복한 수송동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용남 수송동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다양한 업종에서 나눔에 동참해 주신 덕분에 군산시 최초로 100호점을 달성하게 되니 수송동이 기부로 하나가 되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착한가게가 더욱 늘어 희망의 울타리가 돼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착한가게의 기부를 통해 모인 기부금은 수송동 특화사업인 ‘건강야쿠르트’, ‘친정엄마 반찬봉사단’, ‘주거환경개선’등 관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위기가구 생계 의료비 지원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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