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사회

군산노인회 한궁팀 궁사들, 최고 실력 뽐내

전북 노인한궁대회서 ‘여자단체전 우승’과 ‘남자단체전 2위’ 차지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3-08-30 17:42:54 2023.08.30 17:42:54 링크 인쇄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전북 노인한궁대회서 ‘여자단체전 우승’과 ‘남자단체전 2위’ 차지

 

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지회장 이래범·이하 군산노인회) 소속 한궁팀(대표 서길촌)이 도내 최강의 실력과 매력을 뽐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24일 전라북도연합회 대강당에서 열린 ‘제9회 대한노인회 전라북도 연합회장배 노인한궁대회’에서 군산노인회 한궁팀이 여자단체전 우승과 남자단체전 2위를 차지했다.

 

(사)대한노인회 전라북도연합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가 후원하는 ‘대한노인회 전북 연합회장배 한궁대회’는 지회별 2개팀(남·여 각 5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는 단체전 경기로, 이날 군산노인회 한궁팀은 최강의 면모를 보여줬다.

 

아울러 이날 한궁대회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여가선용 및 우호 증진을 도모하고자 대한노인회가 주최하고 대회 개최 시·도 연합회가 주관하며 보건복지부와 시·도 지자체 등이 후원하는 ‘제10회 전국 노인건강대축제’에 출전할 전북 대표선수 선발을 겸해 마련돼 관심을 모았다.

 

한궁은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실버생활체육’으로 어르신들의 건강과 치매예방에 큰 도움이 되는 운동으로 평가됨에 따라, 최근 경로당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점차 일반화돼가는 추세다.

 

이래범 군산노인회장은 “주변에서 우승은 당연히 군산이고, 오직 2위 싸움뿐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면서 “우리 팀이 명실상부 한궁의 최강이 될 수 있었던 것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께서 갈고닦은 땀의 결과”라며 공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해 전국대회에 전북대표로 출전하게 됨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경로당에 한궁 보급과 더불어 실버스포츠의 활성화로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도모와 ‘어르신 모두가 행복한 군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힌편 군산노인회 한궁팀은 지난해 광주에서 열린 ‘제11회 대한노인회 장기전국한궁대회’에서 여자단체전 우승과 남자 4위, 2021년 ‘WHO 고령친화도시 선포기념 울산광역시장배 전국한궁대회’에서도 여자개인 2위 및 장려상과 여자단체 장려상 수상 등 그동안 전국대회에서 괄목할만한 수상 경력을 쌓음으로써 전국에 ‘명궁도시 군산’을 널리 알리고 있다.<유혜영 기자>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문자가 잘 보이지 않을 경우 여기 를 클릭해주세요.

카피라이터

LOGIN
ID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