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과 전문성 강화를 통한 의료서비스 강화
군산의료원(원장 조준필)이 호흡기내과 의료공백을 해소함에 따라 더욱더 질 높은 양질의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대학병원 근무와 임상경험이 풍부한 호흡기내과 전문의 최영인 교수가 지난 1일 군산의료원에 내과 과장으로 영입돼, 진료 전문분야인 폐렴, 만성폐쇄성폐질환, 천식, 폐결핵 등으로 적절한 치료를 환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최영인 교수는 아주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아주대학교병원 수련의 및 내과전공의 수료 후, 아주대학교병원 내과 입원전담 전문의, 순천 성가롤로병원 호흡기내과 과장 등을 역임했다.
최영인 교수는 “그 동안의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준필 원장은 “우수 의료진을 지속적으로 영입함으로 진료에 공백이 없게 하고 의료 품질을 높여 환자들이 불편함 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게 하겠다”며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중추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지역주민의 생명과 삶을 안전하게 지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의료원은 외래진료와 입원치료는 물론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말기암환자를 위한 호스피스 나눔병동, 혈관· 관상동맥 조영술 시행, 응급의료센터, 건강증진센터, 장례식장 등 각종 의료서비스 기능을 운영하여 지역주민들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