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남준 제21기 민주평통 군산시협의회장
조남준 (유)동광 대표이사가 대통령 직속 통일자문기구이자 헌법기관인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산시협의회장으로 임명됐다.
신임 조 회장은 오는 2025년 8월 30일까지 2년의 임기 동안 평화통일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 과 자유·평화·번영의 통일 한반도 시대를 열어 나가기 위한 역할을 맡게 됐다.
조 회장은 군산동고등학교 출신으로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수료, 군산상공회의소 의원을 거쳐 현재 군산경찰서 치안정책자문위원과 ㈜인사이트 앤 부사장 등 지역사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남준 회장은 “한반도 문제 해결을 위해 분열과 대립이 아닌 단합이 필요한 중요한 시점에 중대한 직책을 이어가게 돼 책임이 무겁다”면서 “자유민주주의와 보편적 가치에 입각한 평화통일을 실천하기 위해 임기 동안 군산시협회장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981년 3월 설립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산시협회는 헌법 92조에 따라 조국의 민주적 평화통일을 위한 정책의 수립 및 추진에 관해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대통령의 자문에 응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유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