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운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국제라이온스 356-C(전북)지구 월명라이온스클럽(회장 김태환)과 ‘행복나눔 공유곳간’ 사업의 원활한 지원체계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맺었다.
이날 업무협약에서 월명라이온스클럽은 라면 50박스(130만원 상당) 성품을 행복나눔 공유곳간에 기부해 그 의미를 더했다.
월명라이온스클럽은 주거환경개선, 취약계층 물품지원 등 매년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김태환 회장은 “지역의 소외계층이 다가오는 추석명절에 혼자가 아닌 따뜻한 이웃사랑의 마음을 느낄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백만 나운2동 지사협 민간위원장은 “공유곳간 사업에 나눔을 실천하는 월명라이온스클럽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행복한 나운2동을 만들기 위해 기부된 성품이 유용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나눔 공유곳간사업은 식품과 생필품을 공유하며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이웃이 서로 돕는 마을공동체를 만들고자 마련된 사랑나눔 프로젝트이며, 8월 말 현재까지 이용자 누계 2만2,900명 정도로 저소득 주민들의 최대 지원군으로 맹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