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규 동군산병원 이사장이 직원들의 직무능력 향상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우수한 근로환경을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성규 이사장은 5일 오후 2시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3년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에서 직업능력개발 유공포상 사업주 분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사회 각 분야에서 직업능력개발과 숙련기술 장려에 공헌한 유공자를 포함, 직업능력 개발과 인적자원관리에 대한 전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자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서 이 이사장은 지난 19년간 직원들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직업훈련의 적극적 지원과 환경 조성을 해왔으며, 직원들의 숙련기술 장려와 자격증 취득 등의 지원을 아끼지 않아 능력 중심 사회를 조성하는데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이러한 공로에 이 이사장은 이번 대통령 표창 수여 이외에도 일자리 창출 국무총리 표창(2018),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표창(2021) 등을 수여 받았으며, 동군산병원은 지난해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성규 이사장은 “ 근로자들이 자신의 역량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도록 사업주 훈련, 일학습 병행 등을 추진해왔다”면서 “앞으로도 근로자들이 주위의 제약 없이,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이사장은 지난해부터 대한중소병원협회 회장을 맡으며, 지역 중소병원의 역할과 중소병원 중심의 의료전달체계 확립에 매진하고 있다.<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