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지난 6일 신흥초등학교 정문 앞 어린이 보호구역 통학로에서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교통안전 강화 캠페인은 새 학기 시작 이후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만들고자 어린이 보호구역 내 서행운전과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교통문화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유관 기관·단체 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을 위해 안전속도과 신호 준수 등을 집중 홍보하며 안전 운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촉구했다.
시의 한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의 안전은 무엇보다 반드시 지켜져야 하는 중요한 가치”라며 “우리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는 데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협조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