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보호하고, 청소년복지와 보호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시는 지난 6일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지역사회 청소년 통합지원체계 운영과 필수연계 기관 간 위기청소년 지원 연계 활성화 방안,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대상 청소년 선정 심의가 이뤄졌다.
현재 시는 지역사회 청소년통합지원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복지지원법’ 제 10조 및 동법 시행령 제5조에 의거 통합지원체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두고 위기청소년의 복지와 보호와 관련된 정책 등을 심의하고 있다.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는 통합지원체계를 구성하는 기관․단체의 장 또는 종사자와 청소년복지에 대해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로 통합 구성해 운영되고 있다.
시의 한 관계자는 “다음세대 청소년들이 위기상황을 잘 극복하고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통합지원체계를 활성화하고 신속하게 위기 청소년의 지원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성문화센터,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쉼터의 7개 청소년복지시설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