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탱크 저장소로 질산 옮기는 과정서 일어나…인명피해 없어
9일 오전 8시 55분경 소룡동에 위치한 OCI 군산공장서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가 발생해 지역 주민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었다.
이번 사고는 질산 폐혼합유를 10루베짜리 이동탱크 저장소로 옮기는 과정에서 일어난 사고로, 소방당국은 액화질소가 하수처리시설로 흘러 들어간 것으로 보고 신속히 중화재 사용으로 확산을를 막는데 주력했다.
이번 사고로 인근 주명 14명이 문창초로 이동 대피했지만, 다해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익산 방재센터는 방재작업을 마치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질산(HNO3)은 비료, 염료 매개체, 폭발물 및 다양한 유기 화학 물질을 위한 무기 및 유기 질산염 및 니트로 화합물의 제조에 사용되는 무색 액체이다. 질산 증기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만성 기관지염이 발생할 수 있고 화학적 폐렴이 발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