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을 맞아 하나님의 교회가 13일, 저소득층을 위해 식료품 꾸러미 45상자(약 2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는 하나님의 교회가 전국 약 230개 지역 소외이웃 5,000세대에 명절 선물 5,000세트(2억5,000만원 상당)를 전달하는 이웃사랑 활동의 일환이다.
하나님의 교회는 매년 나운2동, 소룡동 등 관내 취약가구에 명절 선물과 함께 온정을 전해 왔으며, 지역사회 복지에 앞장서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하나님의 교회의 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우리 성도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의 한 관계자는 “우리 군산시 저소득가구를 위해 기탁해 준 교회와 성도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후원해 주신 물품은 성도분들의 정성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