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 날(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을 맞아 군산시 청년뜰은 14일부터 16일까지 다채로운 청년주간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군산청년 함께偕(해)’라는 주제로 기획돼 지역청년에게 ‘혼자라는 생각에서 벗어나 함께 하자’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 ▲지역 청년창업가 심리서점 ‘쓰담’과 함께하는 도서 큐레이션, ▲군산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함께하는 직업카드 진로상담 ▲개인별 1대1 맞춤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원스톱 창업 컨설팅 ▲음료와 디저트를 제공하는 청년뜰 偕카페 등이 구성돼있다.
프로그램 참여자 대상으로 지구를 살리는 실천 ‘자원순환 친환경 제품 나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청년의 날 기념식이 진행되는 16일에는 부대행사로 운영하는 ‘군산시 청년정책 홍보부스’에 참여해 재미와 힐링을 위한 ‘유퀴즈온더군산’ 이벤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청년의 날 기념식은 전북도와 군산시가 주최하고, 청년으로 구성된 청년축제기획단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더욱 의미 있는 행사로 준비됐다. 행사에는 청년뿐만 아니라 시민 등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시의 한 관계자는 “이번 청년의 날과 청년주간행사가 지역 청년을 위한 소통의 장이 되어 함께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행복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군산시 청년뜰 홈페이지(http://gsyouth.or.kr/) 또는 대표전화(471-155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