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현면 행정복지센터는 13일 마을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신기촌경로당 준공에 따른 개소식을 개최했다.
신기촌경로당은 올해 2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83㎡ 면적의 규모로 방, 주방, 거실, 화장실 등의 시설을 갖춘 주민들과 어르신들의 복지공간 및 쉼터로 준공됐다.
이날 개소식은 김영일 군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자생단체,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내빈소개 ▲경과보고 ▲기념사과 내빈축사 ▲폐회 ▲다과 순으로 진행됐다.
이국남 신기촌경로당 회장은 “그동안 경로당 신축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경로당이 우리 지역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휴식공간이자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상원 회현면장은 “주민들의 오랜 염원인 경로당이 완공됨에 따라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모여 지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기쁘다”며 “어르신들이 사랑방과 같이 편안함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여가 공간이 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