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귀성객 맞이를 위한 환경정비를 위해 4개 분야로 나눠 중점 추진한다.
시는 추석 전까지 재해위험 지역과 취약시설에 대한 시설물 안전점검, 도시경관정비, 시설물 일제정비, 기타사항 등 크게 4가지로 구분해 명절을 찾아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과 관광객을 맞이할 방침이다.
또 추석 연휴기간 동안 재난 발생 시 즉시 대응하고자 재난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지원을 위해 특별 교통대책 상황실과 ITS시설물을 활용해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과 방범CCTV 관제를 통한 시민 안전에도 24시간 대응할 계획이다.
추석 기간 동안 주요시설물과 간선도로 등 예초공사, 도로변 불법 광고물정비, 도로조명 사전보수와 일제정비를 실시한다. 또 재난취약시설·위험지역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점검을 진행하고, 주요 도로 재포장공사와 포트홀, 교통표지판 정비 와 공영주차장 환경정비를 추진한다.
특히 추석 명절을 맞아 임금체불 방지와 공사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철저를 요청한다는 방침이다.
시의 한 관계자는 “긴 연휴기간 동안 군산을 찾는 분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분야별로 손님맞이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 안전한 추석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임준 시장은 “군산을 찾아오는 한 분 한 분 누구나 안전하게 군산을 즐길 수 있도록 도심 정비에 총력을 기울였다”며 “추석 명절 연휴 기간에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할 계획으로 군산에 많이 방문해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