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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익산군산지사(지사장 최정윤)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1개월 간 ‘기초연금 신청’을 위한 집중 홍보를 추진한다.

가족과 이웃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명절 기간에 홍보 역량을 집중하여 기초연금이 꼭 필요한 어르신들이 빠짐없이 받으실 수 있도록 알리기 위해서다.

이번 홍보기간 동안 지역 주요 장소에 기초연금 신청을 안내하는 현수막을 게시하고, 노인종합복지관·종합사회복지관 등의 시설에 기초연금 포스터와 안내문을 비치한다.

또한 익산 황등시장(9.20.), 군산 대야시장(9.21.), 익산역(9.22.) 등에서 3일간 가두캠페인을 진행하며 어르신들께 기초연금 제도를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노후소득을 보장하고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 2023년 8월 기준 약 640만 명(익산시 4만6,000여명, 군산시 4만2,000여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2023년 기준, 신청 가구의 소득과 재산을 월 단위로 환산한 금액이 단독가구인 경우 202만원, 부부가구인 경우 323만2,000원 이하이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다.

공단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한 분이라도 더” 기초연금을 받으실 수 있도록 우편 또는 모바일로 개별 안내를 하고 있으며, 명절이나 기초연금 인상 등 주요 이슈시기에 맞춰 기초연금 집중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하거나 격오지 또는 원거리 거주, 생업 종사 등으로 방문 신청이 어려우신 분들은 국민연금공단 지사(1355, 유료)로 ‘찾아뵙는 서비스’를 신청하면 공단 직원이 직접 찾아가 상담 및 신청을 도와드리고 있다.

최정윤 지사장은 “오랜만에 가족, 이웃이 모이는 이번 추석 명절에 한 번쯤 주위의 어르신들을 돌아보는 기회를 가지면 좋겠다”며 “공단도 어르신들이 기초연금을 통해 행복한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신청 안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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