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김정수)가 생명을 구하는 방법 '심폐소생술'을 퍼포먼스를 통해 쉽게 배울 수 있도록 해 관심이 모아진다.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지난 14일 진안군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2023년 전북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심폐소생술 홍보 공연에 나섰다,
이번 공연은 조성남 공설지역대장을 필두로 10명의 심폐소생술 자격을 갖춘 여성의용소방대원으로 결성된 119수호천사팀이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심폐소생술 방법을 음원에 맞춰 체조와 퍼포먼스를 통해 심폐소생술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앞서 군산의용소방대 119수호천사팀은 지난 2019년 3월 발대 이후, 관내 축제 현장과 기관 등에 꾸준히 방문해 심폐소생술 교육과 퍼포먼스 공연으로 시민들의 심폐소생술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구창덕 군산소방서장은 “바쁜 가운데도 안전지킴이로 최선을 다하는 수호천사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119수호천사팀의 활동 확대를 통해 지역주민과 시민들의 생명을 지키는 안전인프라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