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해신동 착한가게 ‘포이제(대표 고종혁)’는 지난 14일, 환절기 질환에 취약한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관내경로당 3개소에 따뜻한 음료 50잔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포이제는 음료, 디저트 등을 판매하는 카페로 해신동 행정복지센터 바로 옆에 위치해, 지역 소외된 주민들을 위해 꾸준히 지역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고종혁 대표는 “쌀쌀해진 아침 기온에 환절기 질환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된다”며 “사소하게나마 따뜻한 음료를 대접하여 일교차가 큰 환절기를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음료를 드시면서 한 어르신은 “가을비로 갑자기 쌀쌀해진 오늘 같은 날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음료를 지원해 주신 카페 사장님께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 싶다”고 고마워했다.

 김영섭 해신동장은 “지역 나눔을 몸소 실천해주신 포이제 사장님께 감사하고 주민센터에서도 관내 어르신들에게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 노인복지 향상에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