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계곤 조합장, ‘우수 10대 특허인증’·‘한국발명진흥회장 표창’ 받아
고계곤 군산원예농협조합장이 20일 ‘2023년 지식재산 기반 사업화 우수 10대 특허 인증식 및 유공자 포상식’에서 ‘한국발명진흥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고 조합장은 지식재산(IP Intellectual Propert)의 가치와 경영의 중요성 인식 확산을 위해 지식재산 창출 및 경영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등 국가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유공자 포상을 받은 것.
이와 더불어 전북도와 특허청이 도내 중소·벤처기업의 지식재산 기반 우수제품 발굴 및 지역 우수특허의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우수 10대 특허 인증사업’에도 선정됐다.
군산원예농협은 지난 2020년 2월 24일 ‘보리가루 및 양파즙을 포함하는 기능성 보리반죽 조성물 및 이를 이용한 국수면의 제조방법’으로 특허등록을 하고, 이 기술을 기반으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흰찰쌀보리를 이용해 군산의 대표 관광상품 ‘짬뽕라면’을 개발해 농민들의 소득향상은 물론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고계곤 군산원협조합장은 “모든 임직원이 지식재산 창출과 활용에 많은 관심이 있었기에 ‘한국발명진흥회장 표창’을 받을 수 있었다”며 “무한한 상상력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이끌어 낼 지식재산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적극적인 발명과 창업활동을 통해 발명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원대한 희망을 가지고 더욱 새롭게 도약하는 원예농협이 되도록 조합원들과 함께 꿈꿔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유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