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추석 대비 새만금 건설현장 하도급 대금·임금 체불 실태를 점검한 결과, 단 한 건의 체불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산업단지 매립·조성공사, 수변도시 조성공사 등 4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건설현장의 근로자 노무비와 자재·장비대금 지급상황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새만금개발청은 건설노동자가 아무런 걱정 없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추석 전에 체불임금 실태점검을 실시하고 시공사와 감리단에 임금체불에 세심한 관리를 요청해 오고 있다.
김민수 사업총괄과장은 “새만금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이 체불 걱정 없이 일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