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윤수일)는 21일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저소득층 30가구에 오색 송편(총 69kg)을 지원했다.
올해는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엿새간 긴 연휴기간 동안 저소득층이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며 본 사업을 추진됐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외에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평소 생활이 어려운 주민을 추천해 복지사각지대까지 아울러 지원될 수 있도록 했다.
송편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자녀가 없어 명절에 찾아오는 가족도 없는데 직접 찾아와 안부를 묻고 송편까지 지원해주니 여느 때보다 훈훈한 명절이 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윤수일 해신동 지사협 민간위원장은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 직접 찾아뵙고 송편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지속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