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명절 동안 깨끗하고 쾌적한 관광지 조성을 위해 주요 관광지 대상으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주요 관광지인 은파호수공원, 금강호, 비응마파지길 3곳을 중점으로 추진했으며, 관광지 내 쓰레기(해양쓰레기) 줍기, 재활용품 분리수거, 대형 폐기물 처리 등의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에 중점적으로 정화 활동을 추진한 군산의 대표 관광지인 은파호수공원은 물빛다리와 별빛다리, 수변 산책로, 야외 음악당과 수변 무대, 연꽃 자생지 등이 조성되어 군산의 대표 힐링 공간이다.
또한 금강호는 금강습지생태공원과 금강시민공원 등 시민이 쉴 수 있는 넓은 공간이 있어 가족 단위로 많이 찾는 곳으로 내년 상반기에 금강호 국민여가 캠핑장이 조성될 예정이며, 비응마파지길은 1.8km 데크길 해안산책로로 서해가 한눈에 들어오는 곳으로 석양이 아름다워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숨은 여행명소이다.
시의 한 관계자는 “귀향객들의 방문이 많은 주요 관광지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군산의 청정 이미지를 높이고, 마음의 치유와 힐링을 얻고 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