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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진)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나눔활동을 전개해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물들였다.

 자원봉사센터는 26일 관내 취약계층 115세대에 명절음식 꾸러미를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명절에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는 취약계층 어르신과 아동세대에게 명절음식을 지원해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고, 명절맞이 나눔활동으로 봉사자 간 화합과 네트워크를 형성해 자원봉사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군장대학교 웰니스봉사단 1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송편과 소고기 등을 포장해 명절음식 꾸러미를 만드는 데 참여했으며, 읍·면·동 주민센터의 협조로 각 세대에 전달했다.

 황진 이사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명절음식을 드시고 따뜻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의 한 관계자는 “나눔에 앞장서주신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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