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국한우협회 군산시지부(지부장 이영철)는 27일,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한우 116kg(355만원 상당)을 기탁하며 온정을 베풀었다.
전국한우협회 군산시지부는 이웃사랑 실천 일환으로 매년 푸드뱅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날 기부된 성품도 군산시 푸드뱅크를 통해 사회복지시설·단체 등에 전달돼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식사로 제공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이영철 지부장은 “소속 농가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마련된 한우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나아가는 한우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강임준 시장은 “해마다 나눔의 정을 실천하는 전국한우협회 군산시지부와 한우 농가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시에서도 지역 내 나눔을 통해 더 따뜻한 사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