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공항, 제주 왕복 4회 확대 운영으로 고객 선택권 넓어져
군산공항 활주로가 열리면서 하루 두 편만 있었던 군산과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이 모두 네 편(왕복 8회)으로 늘어나며 군산공항이 활기를 찾아가고 있다.
이스타항공이 지난 1일 코로나19 등으로 군산공항에서 비행을 멈춘 지 3년 만에 운항을 재개했다. 오전과 오후 각각 한 차례씩 하루 2편(왕복 4회), 군산과 제주 노선에 재취항하기로 한 것이다.
앞서 진에어는 지난달 15일부터 군산~제주 하늘길을 오전과 오후 한 차례씩 하루 2차례(왕복 4회) 운행하며, 제주노선 운항 재개를 기다리던 이용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이번 이스타항공의 추가 운행으로 그동안 제주를 오가기 위해 광주공항까지 갔던 시민은 선택권이 넓어지는 등 한층 여유로워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