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합건물 위반 수사사례로 선정…전북대표로 전국대회 출전
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가 ‘2023년 전북 소방특별사법경찰 운영 우수사례’ 심사에서 13개 소방관서 중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전북소방본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우수사례 심사는 국민의 소방안전을 저해하는 소방관계법 위반 송치사건 중 ‘특이 수사사례’ 및 ‘수사기법 상호 공유’를 통한 수사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군산소방서가 집합건물 자체점검 위반 다수 피의자 수사 사례를 서류로 제출해 우수사례에 선정됨에 따라, 오는 30일 소방청 주관으로 열리는 전국 소방특법사법경찰 운영사례 발표대회에 전북 대표로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둬 전북도의 명예를 드높일 것으로 보인다.
최명식 예방안전팀장은 “심사를 준비하면서 소방특별사법경찰 업무의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라면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소방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유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