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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 위탁기관인 군산시장애인가족지원인권센터(센터장 이승준)가 장애인 가족 역량 강화를 위해 부모교육을 실시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교육은 장애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장애 자녀의 행복한 삶을 위한 생활 속 성교육으로, 오는 20일 진행할 예정이며, 모집인원은 군산시 장애인 부모 10명 내외다.

 신청 기간은 18일까지로, 장애인가족지원인권센터 홈페이지(http://www.gdfamily.or.kr)와 전화(466-0220)로 신청 가능하다.

 이승준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 자녀를 둔 부모들이 다양한 정보 및 생각을 나누며 성 인권 감수성을 향상시키고, 장애인 자녀를 양육하며 느꼈던 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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