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지회장 이래범‧이하 군산시노인회)의 두상균 수석부지회장과 김길균 부지회장이 최근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전북노인회 애향장과 전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식은 (사)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가 주관하고 전북도가 주최했으며, 지난 5일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성대하게 거행됐다.
이번 기념식은 지역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다해 오신 어르신들과 함께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포상해 세대 간 소통과 노인공경 분위기 조성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도내 노인복지 관련 단체 및 노인, 유공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유공자 시상에 이어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두상균 군산시노인회 수석부지회장(회현면분회장)은 5만7,000여 관내 어르신들의 숙원이던 노인회관 건립과 회원 모두가 행복한 선진지회 구축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에 수범적 지원과 불우이웃돕기 및 잔영 없는 봉사 등 사회적 귀감으로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장이 수여한 애향장을 수상했다.
김길균 부지회장(대야면분회장)은 군산시노인회 소속 분회(27개소) 중 최대 규모(경로당 48개소‧회원 1,592명)의 분회장으로서, 책임 있는 관리를 위해 모은 기금과 자비를 충당해 대야면분회 사무실을 개소하며 고충을 해소했다. 또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의 책임관리와 관할 전 경로당 순회 방문 등 노인복지증진과 편익 도모를 위한 헌신 및 결손가정 모범 청소년 발굴 표창, 장학금 수여 등 사회적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동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사회
적 기여로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밖에 김순애 군산시노인회 경로1부장도 노인복지증진 및 자원봉사활동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장 표창을 받았다.
이래범 군산노인회장은 “분회장님은 물론 경로당 회장님들과 소통과 공감, 화합과 협력을 기반으로 책무성을 갖고 혁신적 적극 행정과 노인복지 증진으로 ’당당한 군산노인! 존경받는 군산노인상’ 조기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유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