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석 연휴 기간에 군산경찰서(서장 박정환)가 단계별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한 결과, 지난해 연휴 기간 대비 군산지역 교통량은 늘었지만, 교통사고는 감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산경찰서 교통관리계는 긴 추석 연휴기간을 대비해 지난달 18일부터 26일까지 역전시장, 대야시장 등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와 같은 혼잡구간 교통관리를 실시했다.
특히 본격적인 연휴 기간에는 교통량 증가에 대비해 봉황공원, IC 주변 주요 교차로 등뿐만 아니라, 선유도 일대 등 관광지에도 경력을 배치해 안전확보에 힘썼다.
그 결과 지난해 연휴 기간 대비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13% 감소했으며, 사망자 또한 없었다.
박정환 군산경찰서장은 “지난해 대비 교통량이 증가했음에도 국민 여러분께서 교통수칙을 준수하고 협조해주신 덕분에 교통사고가 감소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교통관리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