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나운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장정열‧이하 나운복지관)은 ‘함께, 추석’이라는 주제로 지역주민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추석 명절 인사 나눔과 절기 행사를 함께 진행했다.
먼저, 지역주민도 추석 명절 인사 나눔을 함께 하고자 섬김 이웃을 모집했다. 6세대의 섬김 이웃이 모집됐고, 어르신들을 1세대씩 안내해 명절 연휴 전 인사 나눔을 진행했다. 섬김 이웃들은 단순한 명절선물 전달이 아닌 인사를 나누고 어르신의 삶의 이야기를 들으며 함께 삶을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섬김 이웃들은 “어르신 덕분에 특별한 추석 명절을 보낸 것 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나운복지관에서는 추석 명절 진행을 기획하면서 ‘명절을 맞아 집으로 들어온 선물세트를 쓰지 않는 경우 다시 선물하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하며 선물세트 나눔을 기획하게 됐다. 이에 선물세트 나눔 10세대(16개)가 들어오게 됐고, 추석 명절 인사 나눔이 꼭 필요한 세대에 인사와 함께 선물을 나눌 수 있었다.
이밖에도 추석 명절을 맞아 내 주변을 둘러보며 마음을 전해주실 이웃들을 모집했다. 전북은행과 한국사회복지관협회 등 마음을 담아 전달해준 후원금(품)은 동네 이웃들에게 명절 인사를 나누는 데 사용됐다.
또 나운복지관에서는 가가호호 방문과 함께 지역주민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명절 절기 행사를 준비했다. 포토존 즉석 사진기 촬영 후 추석 명절 소원 적기, 명절 하면 빠질 수 없는 떡메치기 체험과 전통놀이인 투호, 공기놀이, 집에서도 명절 분위기가 날 수 있도록 나만의 풍경 꾸미기 등의 명절 행사와 함께 주민들과 명절 인사를 함께 나눴다.
장정열 나운복지관장은 “이런 여러 기획을 통해 주민들과 함께 보낼 수 있는 추석이어서 행복했다”라며, “이 일들이 가능하게 해주신 후원자, 자원봉사자님들에게 고맙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행복에 관심을 두고, 지역사회가 주민을 섬기는 일에 함께할 기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