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용배)는 지난 11일 저소득 100가구에 응급상황에 필요한 상비약을 지원하는 ‘미성동 사랑의 구급함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김재윤 참프레 대표의 지정기탁금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가정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치료에 이용할 수 있는 상비약들로 구성해 놓았다. 특히 약품의 용도 및 설명을 알기 쉽게 써놓아 어르신들의 오남용을 예방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주의를 기울여 구성됐다.
김용배 공동위원장은 “미성동은 지역 특성상 병원에 가려면 교통이 불편한 부분이 있어 응급상황에 신속 대처하기 힘든 부분이 있었는데 구급함을 지원함으로써 가벼운 응급상황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미성동 지사협은 올해 ‘사랑의 밑반찬 지원사업’, ‘꿈을 향해 달려라!’ 외에도 지역 내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제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