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노동조합 전북지역본부(본부장 박경래)는 지난 13일 노후화된 연립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조촌동 홀몸 어르신 가정에 옥상 방수작업과 오래된 형광등을 LED등으로 교체하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했다.
전북지역본부는 올여름 유난히 길고 심했던 폭우로 빗물이 주택으로 유입돼 가구 와 도배지 등이 젖어 생활하는 데 불편하다는 소식을 듣고 회원들과 함께 도움의 온정을 베풀었다.
특히 이번 작업은 옥상 누수로 인해 집 안에 있는 가구 등 집기 등을 사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민원이 있어 전국장애인노동조합 전북지역본부와 연결돼 추진됐다.
박경래 본부장은 “이번 옥상 방수작업과 LED등 교체 작업으로 홀몸 어르신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