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빠르면 올해 상반기부터 군산지역 상습 주정차지역에 감시카메라를 설치해 단속에 들어간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1월에 이미 이 같은 방법을 시행하고 있는 대구 등의 견학을 마친데 이어 1억6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고정식 카메라 3대와 차량 탑재 카메라 1대를 구입한다는 방침이다.
이에따라 구입이 완료도면 고정식 카메라는 상습주정차로 인해 교통장애가 심각한 군산보건소 인근지역과 시민문화화관, 구 시청지역에 설치될 예정이다.
또 차량에 탑재돼 이동이 용이한 이동식 카메라는 영동 인근 등 비교적 사람의 왕래가 잦은 광범위한 지역에 활용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고정식과 이동식 카메라를 활용하면 민원인들과 직접 부딪히지 않아 또 다른 민원이 발생하는 일이 적어지고, 불법주정차 행위에 대한 시민의식도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시민들은 “시가 운전자들의 편의와 주차시설 확충 등 교통행정 전반에 대한 개선은 하지 않은 채 단속의 행정편의를 위해 카메라를 구입하는 것 아니냐”며 불만의 목소리를 높였다.<전성룡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