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김호일 대한노인회장, 군산시노인대학서 건강한 백세시대 등 특강 

김호일 대한노인회장, 군산시노인회에 노래방기기를 기증 

지역 어르신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서 김호일 대한노인회장의 특강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지회장 이래범·이하 군산시노인회)는 지난 12일 150여명의 군산시노인회 부설 노인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김호일 회장의 특강을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이날 김 회장은 ”기쁘게 맞아주셔서 감사하다“라면서, ”1,000만 노인시대를 앞두고 건강한 백세시대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서는 긍정적·낙관적 사고와 적극적 사회활동 참여, 노후 인간관계 및 건강관리, 경로당 활성화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초연금 인상, 독거노인 및 노인 맞춤형 돌봄 예산 증액 등 대한노인회의 위상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현재 정부에 임플란트 추가 지원(현 2개 → 4개)과 안구건조증 완화를 위한 눈물약 값 지원 등을 건의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첨단 시설을 갖춘 군산시노인회관 건립과 교통약자인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예방 및 주차 편익을 위한 드넓은 실외 주차장 조성을 위해 불철주야 헌신한 이래범 회장님의 노고에 경의를 표했다.

마지막으로 이래범 군산시노인회장 및 동석한 분회장들에게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강화하여 어르신들의 체험활동 지원은 물론 노인회 운영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관광버스 마련을 위한 노력을 주문하며 강의를 마무리했다.

석기화 노인대학 팀장은 “팔순에도 흔들림 없이 100분간 열강하신 김호일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꿈을 가진 자가 꿈을 이룰 수 있다’는 명언을 깊이 새겨 건강관리는 물론, 매사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좋은 인간관계를 맺으며 후회없는 노후 여정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래범 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군산시 노인대학생들을 위해 특강해주신 김호일 대한노인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늘 말씀 한마디 한마디는 노후 생활을 위한 획기적인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김 회장은 특강에 앞서 군산시노인회에 노래방기기를 기증했으며, 이 기기는 분회장 협의를 통해 관내 경로당(529개소) 중 회원 수가 많고 이용률이 높은 경로당을 선정해 증정될 예정이다.<유혜영 기자>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