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언론인협회는 19일 서울에서 개최된 ‘제23회 세계한인언론인대회’ 일정을 마치고 군산의 주요 관광지와 문화시설을 방문했다.
세계한인언론인협회는 지난 2009년 문화체육관광부 인가를 받아 사단법인 등록했으며, 해외 각국의 정보와 뉴스를 제공해 동포들의 정착을 돕고 모국의 소식을 전해 750만의 재외동포와 대한민국을 잇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시는 세계한인언론인협회와 간담을 가지면서 군산의 시정 방침과 현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또한 고군산군도를 비롯한 근대역사지구 등 군산의 대표 관광지들을 소개했다.
강임준 시장은 “세계한인언론인협회 군산 방문은 전 세계에 있는 재외동포에게 우리 군산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CNN도 반한 아시아에서 저평가된 보물섬 고군산군도에 대해 세계 각국 재외동포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해주기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세계한인언론인협회 30여 명은 1박 2일 동안 고군산군도와 근대역사 박물관, 금강미래체험관 등을 탐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