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은 물론 군산 발전을 염원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 가져
군산중고등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가 동문 선·후배들이 대거 참석하는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21일과 22일 이틀간 산월명종합경기장과 모교인 군산중·고 교정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100년의 역사로 미래를 향하여’란 슬로건을 걸고, 동문 선후배를 비롯한 가족과 군산시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군산시민이라는 자긍심과 군산 발전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마련한 ‘100주년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음악회’는 탤런트 김성환을 비롯해 인기가수 장윤정, 육중완 밴드, 스페이스A 등이 축하 가수로 무대를 장식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기억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했다.
아울러 군산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총동문 가족 명랑운동회’를 통해 동문들의 화합과 우정을 다졌다.<유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