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 전통시장 소방안전 간담회 마련
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지난 25일 다가오는 겨울철 전통시장의 소방안전을 위한 협력 강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과 관내 전통시장 상인회장 등 총 13여 명이 모여 겨울철 도래에 따른 전통시장 소방안전대책 추진 사항을 협의하고, 자율안전관리 강화 당부, 시장 내 숙식자 화재안전사고 예방 대책 등을 강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군산 관내 전통시장은 총 7개소(공설시장, 신영시장, 역전종합시장, 명산시장, 수산물종합센터, 주공나운시장, 대야시장)가 운영되고 있으며, 실제로 올해 1월 24일 군산공설시장에서 콘센트 화재가 발생했을 때 빠른 대처로 대형화재로의 진행을 막은 것처럼 전통시장 내 화재 예방은 절실히 요구된다.
구창덕 서장은 “겨울철 전통시장은 추위로 인한 전기용품 사용이 증가하기에 화재 안전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며 “평소 점포별 전기·가스 점검 등 상인분들의 자율안전관리 생활화 실천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