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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관찰 관리 대상 40대 남성이 군산 동백대교에서 투신하는 일이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25일 오후 2시58분경 A씨(40대)가 동백대교에서 바다로 뛰어 내렸다. 당시 A씨는 도로에 승용차를 정차한 뒤 다리 아래로 뛰어내린 것으로 파악됐다. "보호감찰 중인 40대의 전자발찌 신호가 동백대교에서 끊겼다"는 내용의 신고를 받고 경찰과 소방, 해경 등은 수색작업을 벌여 이날 오후 4시22분경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저체온증 증상을 보였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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