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사회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식 성황

군산시노인회,, ‘당찬 군산노인!, 존경받는 군산노인상 정립’ 최선

유혜영 기자(1004gunsan@naver.com)2024-01-26 10:19:57 2023.10.25 18:18:52 링크 인쇄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d7144527532df929a6a2513aab714888_1698225489_6834.jpg 

 

d7144527532df929a6a2513aab714888_1698225516_1259.jpg
 

 

 

‘당찬 군산노인!, 존경받는 군산노인상 정립’ 최선

 

(사)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지회장 이래범·이하 군산시노인회)가 주관하고 군산시가 후원한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식이’ 25일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강임준 시장과 김영일 시의장, 신영대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시의원, 그리고 김두봉 전북연합회장과 경로당 회장 등 1,2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해 차근갑 삼학동 분회장의 노인강령 낭독, 정원준·주하윤(개정초 5) 학생의 경로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경로당 발전과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한 이희택 소룡동 분회장, 김춘자 개정동 분회장, 김민환 나운1동 분회장 등 9명이 군산시장 표창을 받았으며, 박동규 대야면 석화경로당 회장 등 27명이 군산시노인회장 표창을 받았다.

 

이희택 분회장은 “오늘의 영광을 잊지 않고 책무성을 갖고 분회관리는 물론 어르신 맞춤형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박동규 석화경로당 회장은 “많은 어르신 앞에서 상을 받아 큰 영광이며, 앞으로 회원 모두가 행복한 경로당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앞서 지난 5일 전북연합회 주관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평소 봉사를 소명으로 알고 실천한 두상균 회현면 분회장이 전북연합회장의 애향상, 김길균 대야면 분회장이 전북도지사 표창,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경로당관리 및 노인자원봉사단 운영으로 김순애 경로1부장이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김두봉 전북연합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군산시노인회 창립 50주년을 앞두고 회원들의 숙원이던 군산시노인회관의 성공적 건립은 군산시장님과 시의회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어 가능했기에 연합회장으로서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분회장님을 비롯한 경로당 회장님과 격의 없는 소통과 지자체와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노인복지 향상과 새로운 노인세대를 위한 다양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경영으로 전북노인회의 위상을 격상하고 당당히 선진노인회 대열에 합류한 것을 다시 한번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강임준 시장은 “어르신들의 밝은 얼굴을 보니 군산의 희망과 자립도시 군산을 위한 의욕이 가슴속 깊이 충만됨을 느낀다”라면서 “앞으로 노인일자리 확대 추진은 물론 어르신들의 안전과 행복,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밝혔다.

 

김영일 시의장은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증진 정책들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의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적극 노력하겠으며, 군산의 미래와 후대를 위해 어르신들의 피와 땀이 서린 새만금을 지키고자 오늘 이 자리를 함께한 의원들과 하나가 되어 몸을 던졌으니 좀 더 크고 적극적인 성원과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래범 군산시노인회장은 “5만7,000여명의 어르신들의 염원을 담은 군산시노인회관을 성공적으로 건립 기념식을 가진 여운이 아직도 남아 있다”라면서, “어르신 모두가 백세시대를 선도하는 리더로서 새로운 미래를 찾아 노력하고 도전하는 활기 넘치는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용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군산시노인회관 건립으로 선진노인회 도약을 위한 기반이 구축됐고, 세대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군산시 등 유관기관과 적극 협의하여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의 획기적 확대와 혁신적 복지증진으로 ‘당찬 군산노인!, 존경받는 군산노인’상을 반드시 정립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1부 기념식은 군산시립합창단 혼성듀엣의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 깊어 가는 가을을 적시는 아름다운 축송을 끝으로 마무리하고, 이어진 2부는 옥산면 금당경로당 회원들의 발랄하고 경쾌한 실버댄스가 흥의 서막을 열었다.

 

이어 진행된 ‘군산시니어트롯대회’는 예심을 거친 12명이 그동안 갈고닦은 노래 실력을 맘껏 뽐냈는데 ‘그 이름 어머니’를 열창한 미성동 김기옥 어르신이 영예의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날 군산시골프협회(회장 양재석)에서 기증한 백미(4kg 600포, 600만원 상당)는 군산시노인회 관할 전 경로당(529개소)에 배분되어 어르신들의 즐거운 한끼를 도울 것이며, 제일신협과․ 대야농협에서 기증한 TV를 비롯한 푸짐한 경품은 빈손 없이 나서는 어르신들의 얼굴을 한층 밝게 만들었다.

 

한편 지난 12일 대한노인회 회장이 군산노인대학 특강 시 내방하여 기증한 노래방기기는 소룡동 분회가 당첨되어 소속 경로당 중 기증한 목적에 맞게 활발히 이용할 경로당에 배정되어 경로당 활성화는 물론 회원들의 화합과 정신건강 증진을 크게 도모할 것으로 보인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문자가 잘 보이지 않을 경우 여기 를 클릭해주세요.

카피라이터

LOGIN
ID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