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이산가족 상봉신청 최근 104건 크게 늘어
전북도내에서 비교적 실향민이 많은 군산지역에 최근 8·15 이산가족 상봉 이후 이산가족 상봉 신청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을 알려졌다.
군산평통에 따르면 지난 5월이후 지금까지 모두 104건의 이산가족 상봉 신청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25건에 불과하던 점에 비추어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
이같은 증가추세는 지난 6월 남·북정상회담과 8·15이산가족 상봉, 장관급회담 등으로 이어지는 화해무드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이산가족 상봉신청자 수는 군산평통실 외에도 이북오도민회와 인터넷 등을 통해 접수할 수 있어 실제 군산지역 이산가족 상봉 신청자 수는 훨씬 많을 것으로 추산된다.
현재 군산지역에는 2만5천여명의 실향민이 살고 있고, 이중 황해도민들이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석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