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결혼이주여성이 한국생활을 원활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따뜻한 한국, 행복한 군산, 멋진 이주여성’프로그램이 8일 열렸다.
이번 국제결혼 이주여성적응 프로그램은 가정을 건강하게하는 시민의 모임(일명 가건모) 전북지부에서 주최하고 무료로 진행된다.
특히 한글교육부터 무료 결혼식, 지역현장탐방, 요리교실, 노래교실 등 다양하면서도 실질적인 내용으로 꾸며져 지난해에 이어 이주여성들에게 큰 호응을 받을 전망이다.
이번 교육은 8일 한글교실을 시작으로 8월 30일까지 약 6개월간 군산교육문화회관(구 학생회관)에서 매주 목요일 오전 10~12시까지 알차게 펼쳐진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교육에 참가한 몬산토리가야비(필리핀․31)씨.
한국에 온지 7년째라는 그녀는 “한국생활에 아직도 어려운 점이 많은데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걸 배우고 있다”며 “재미도 있고 친구들도 많이 사귈 수 있어 너무 좋다”고 말했다.
임려국(중국․38)씨 또한 “한글, 요리, 컴퓨터등 한국생활을 하는데 필요한 여러 가지 부분들을 배울 수 있어 기대가 크다”며 첫 수업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김희숙 가건모회장은 “ 문화차이로 인해 국제결혼 이주여성들이 한국생활을 하는데 어려움이 많은 실정이고 군산에서도 150여명이 넘는 이주 여성들이 문화를 극복하기 위해 오늘도 힘겨운 노력을 하고 있다”며 “그들이 한국에 잘 적응하고 재미있는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목적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