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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농업발전협의회 연기 없는 마을 선포

“친환경 농법이 아니면 소비자들은 찾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논토양 살리고 고품질 쌀 생산기반을 구축하는데 심혈을 기울여야 합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7-03-12 17:47:45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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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환경 농법이 아니면 소비자들은 찾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논토양 살리고 고품질 쌀 생산기반을 구축하는데 심혈을 기울여야 합니다”



 미성농업발전협의회(회장 이태만)는 미성동의 여러 농가 뜻을 대변해 FTA, 우루과이 라운드 등 어려운 실정을 감안, 친환경 농법을 통한 고품질 쌀 생산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2일 미성동(동장 김장원) 서군산농협회의실에서는 지역농업인과 농업기술센터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품쌀 생산을 위한 ‘연기 없는 마을’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연기 없는 마을 제안 설명과 보릿짚 절단시용으로 토양개량과 친환경농업을 실천한 농가의 사례발표, 토론, 강평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연기 없는 마을 제안 설명에 나선 ▲이태만 회장은 “미성동 총 경지면적인 1688ha 중 전체면적의 49%에 해당하는 823ha의 경지에서 2모작을 해오고 있다”며 “짚을 태우면서 발생되는 연기로 인한 질식 사망사고, 인근 도로 운향차량의 사고노출, 인근학교 수업불편 피해 등 많은 민원이 발생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보릿짚을 태우지 말고 절단시용으로 다시 논으로 되돌려 화학비료를 감량하는데 동참해 줄 것을 제안했다.



 이어 사례발표에 나선 ▲원병철 고품질 미성찰벼 농업인연구회장은 “지난 2003년부터 보릿짚․볏짚을 사용해 벼를 재배하고 있다”며 “보릿짚을 요소 2포대와 혼합시켜 사용했지만 아무런 지장도 없고 우려했던 바 와는 달리 농토에서도 거품도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한 “땅에 있는 질소를 보릿짚이 흡수해 이양된 모가 빨리 착근되고 벼 자체도 싱싱했다”고 전했다.



 두 번째 사례발표에 나선 ▲손오복 서군산농협이사는 “작년부터 보릿짚을 이용한 농법과 SMB 친환경 미생물 농법을 통해 볏대는 싱싱하고 땅의 지력 또한 눈에 띄게 달라졌다”고 밝혔다.



 ▲문옥철 농업경영인 미성동회장은 “신동진벼 2필지를 요소 5부대와 6부대를 혼합해 사용했지만 벼가 쓰러지는 등 도복의 피해는 없었다”고 말했다.



▲최익환 신창마을 통장은 “이모작 경지는 모판 뜨기가 상당히 어렵다”며 모기장을 바닥에 깔에 손쉽게 모판을 뜰 수 있는 방법을 참석자들에게 설명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패널로 참석한 ▲문영엽 군산시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 과장은 “농민스스로 연기 없는 마을을 조성하고자 하는 의욕을 높게 평가한다”면서 “농업기술센터는 선진농업에 노력하는 농가를 위해 지원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신동우 군산시농업기술센터 경영교육 담당 과장은 “2년 7개월 전보다 보릿짚을 이용해 농사를 짓는 참여 농가가 늘어났으며 군산의 농특산물은 쌀․보리를 제외하면 내세울 것이 없다”고 말하며 “쌀․보리를 특화해 전국에서 으뜸가는 지역으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밖에 종합 강평시간에는 연기 없는 마을이 활성화되기 위해선 대형 농기계를 확보하고 있는 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뒤따라야 한다고 참석자들은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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