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파유원지 입구 주차장 활용문제를 놓고 일반 시민들과 인라인스케이트 애호가들간의 의견이 양분되는 등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문제의 본질은 은파유원지 입구 주차장에서 최근 인라인 애호가들이 저녁 늦은 시간까지 인라인 스케이트를 즐기면서 시민과 네티즌들 사이에서 주차장인지 아니면 인라인장인지 용도 불분명하다는 여론과 차라리 인라인장으로 활용하자는 여론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데 따른 것.
실제로 이곳 은파입구 주차장은 주말과 휴일에만 주차 차량이 빼곡히 들어설 뿐 평일에는 텅빈 채 방치되기 일쑤이며 밤에는 산책나온 시민들이 주차장으로 긴요하게 활용하고 있다.
하지만 대중적인 여가수단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전용 인라인장이 군산지역에 갖춰지지 않으면서 대다수 인라인동호회원들과 가족단위 시민들이 은파 주차장에서 인라인을 즐기고 있는 상황이다.
이로인해 이곳은 산책나온 시민들과 주차 차량, 인라인을 즐기는 동호회원 등이 한데 엉키면서 극심한 혼잡을 야기하고 있으며 돌발적인 사고위험도 높은 실정이다.
한마디로 주차를 목적으로 진입한 운전자들과 산책나온 시민들은 빠른 속도로 달리는 인라인족과의 접촉사고 위험을 호소하고 있으며, 인라인을 즐기는 시민들 역시 주차차량과의 사고위험 등 불편을 말하는 등 은파유원지 주차장 활용 주체에 따라 각자의 볼멘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군산시 인터넷 홈페이지에는 비록 주차장으로 조성됐을 지라도 실질적으로 여가를 즐기는 인라인족들이 다수라면 그 목적에 알맞게 인라인 전용장으로 조성할 필요성을 역설하는 의견과 당초 취지가 주차장인 만큼 본래 목적에 맞게 주차장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네티즌들의 상반된 의견이 대립되고 있다.
일단 이러한 양측 주장은 건전한 논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주차장으로 조성됐기 때문에 주차를 해야 한다는 시민여론도, 비록 주차장일지라도 자연발생적으로 인라인스케이트를 즐기는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면 용도를 변경해야한다는 동호회원들의 주장 모두 현실적이고 타당한 의견이라는 게 다수 시민들의 의견이다.
이에따라 나름대로 설득력을 가진 시민들의 의견이 건전한 논쟁 차원을 넘어 갈등과 안전사고 등 더 이상의 부작용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이제는 군산시가 합리적인 대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여론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