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과 조촌동, 구암동, 경암동 등 도심 동군산지역에 보건지소가 절실하게 필요하다는 여론이지만 행정적으로 해당 지역의 설치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해당 지역민들은 보건소가 일반 의료기관보다 저렴하고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동군산지역으로 부터는 너무 멀리 위치해 있어 지역 주민들, 특히 거동불편자와 노인들이 이용하기에 불편하다며 보건지소의 설립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주민들은 현재 보건소가 위치한 나운동 보다는 동군산지역 주민들의 의료혜택이 더욱 절실하다고 강변하고 있다. 실례로 동군산지역에서 나운동 보건소를 이용하려면 버스를 한두 번 갈아타야 하고, 택시는 5000원가량의 요금을 부담하는 등 불편이 적지 않다.
이에 대해 군산시는 2010년경 수송택지 내로 보건소가 이전할 계획이어서 보건소가 이전되면 동군산지역에서도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또 현재 보건복지부에서 도시형보건지소 설립 등과 관련해 대책을 수립 중에 있어 이 계획이 수립되면 보건소 이전과는 별도로 동군산지역에도 보건지소가 설립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역민들은 “대부분의 공공기관과 문화공간 등이 나운동과 수송택지 등으로 편중되면서 동군산지역민들이 소외를 받는다”며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