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밤 위커힐호텔에서 열린 동군산포럼 월례회의>
“앞으로 3~4년 후면 군산발전을 반드시 확인할 수 있게 되고, 3년 정도면 국가산업단지에 기업이 모두 들어찰 것입니다. ”
강봉균 국회의원(통합신당)은 19일 밤 성산면 소재 군산위커힐호텔에서 열린 동군산포럼 3월 정례회에 참석해 격려사에서 이같이 밝히고 “동군산의 침체가 특히 심하지만 올해 말 군산-장항 철로가 연결돼 신역에서 서울발 기차가 출발하고 역세권개발과 LNG발전소 건설에 이은 송전탑 지중화, 군장대교 건설 등이 이루어지면 나아질 것이어서 금강하구둑을 중심으로한 충남 서천군과 공동생활권이 형성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 의원은 이러한 변화로 현재의 군산 동부권 낙후 해소는 물론 나포면 일대로 금강을 따라 발전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역설했다.
이날 오전 손학규 전 지사가 한나라당을 탈당했음을 상기시킨 강 의원은 최근의 정치상황에 대해서도 강한 어조로 한나라당에게 정권을 넘기면 호남의 발전은 결코 없음을 설명했다.
“세계는 엄청난 속도로 변하고 있음에 어떠한 경우라도 과거로 회귀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이라고 전제한 강 의원은 수구 보수로의 회귀도, 무능한 좌파도 세계의 흐름을 따라잡고 국가발전을 이룰 수 없어 통합신당을 만들기 위해 탈당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의 통합신당 행보는 4.3 민주당 전당대회를 지켜본 후 5월까지 새 정당을 만든 뒤 6월과 7월 대선준비에 들어가 9월까지 한나라당과 맞선 대선 후보를 국민의 심판에 의한 오픈프라이머리 방식으로 선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 의원은 격려사 말미에 \"문동신 군산시장이 시정발전을 위해 물불 안 가리고 열심히 뛰는 것을 보고 감탄했다\"며 \"공정하고 깨끗하게 모범을 보여주심이 군산의 큰 축복\"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군산시의 2007년 시정설명을 영상으로 대치하고 연단에 오른 문동신 시장은 이에 화답하듯 “지난해 5.31선거 당선 이후 6월 3일 공식적으로 첫 번째 찾아간 곳이 국회 강봉균 의원이었다”고 술회하고,“당을 떠나 군산발전을 위해 허심탄회하게 노력할 것을 주문했는데 정말 중앙에서 부족한 면을 잘 메꿔주어 편안하게 시정활동에 임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답했다.
이어 문 시장은 군산의 현안이 새만금과 국내 최대 규모 산업단지, 인구증가, 교육발전, 내항일대 활성화, 12개동의 원도심 발전문제 등에 있다고 말했다.
문 시장은 기업유치가 목표보다 빨리 진행될 것으로 관측되고 교육발전을 위해 교육발전협의회를 만들어 대책을 수립중이며, 새만금은 관광도로가 완공되는 2008년 이후 인근 섬들을 개발하는 국제해양관광개발과 함께 군산의 변화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군산지역도 역세권이 개발되면 침체된 부분이 해소되리라 믿으며, 국제 감각을 가미한 역세권 개발이 이루어지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동군산포럼 3월 정례회는 궁금한 시정에 대한 질문과 답변시간으로 이어지며 열기를 띠었다.
강 의원과 문 시장은 이날 동군산포럼 회원들로부터 고문 위촉패를 받고 동군산을 포함한 군산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김석주 기자>















